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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켓 데일리: 한국 대법원, 가상자산 민사 집행 규칙 제안

7月6日 17:03
한국 대법원, 민사 사건에서 가상자산 압류·매각 규칙 제안

한국 대법원이 민사집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가상자산의 민사 집행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 내용에는 디지털 자산 이전 청구권 및 디지털 자산 자체에 대한 강제 집행과 현금화 절차가 포함된다. 법원이 압류 명령을 내리면 제3채무자는 채무자에게 자산을 이전할 수 없고, 채무자는 권리 처분이 금지된다. 압류된 자산은 이전 명령이나 매각 명령을 통해 현금화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위탁하거나 집행관 계좌로 이전하여 매각하거나, 현금화가 쉬운 디지털 자산으로 교환한 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SK하이닉스, AI 투자 열풍 속 290억 달러 규모 미국 상장 추진

한국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43조 원(약 290억 달러)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 컴퓨팅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급증에 힘입어 AI 분야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을 폭넓게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장은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 기업 주식 발행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프로세서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 마이크론과 경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현재 한국 주식 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없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홍콩 규제 당국, 가상자산 플랫폼 종사자 시험(CVAP) 개편 약속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홍콩증권선물업협회에 따르면 가상자산 플랫폼 종사자 시험(CVAP) 개편을 약속했다. 금융서비스재무국 부국장과 SFC 중개기관 담당 상무이사 등 규제 당국 관계자들과의 회담 후, SFC는 시험을 교육 과정에서 분리하고, 학습 자료를 개선하며, 시험 수수료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추후 일정을 확인하고, 사모 펀드 자기 수탁 가이드라인, 기술 서비스와 규제 대상 활동 간 경계, 가상자산 결제 규제 체계 등 실무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가상자산 인허가 제도를 간소화하려는 홍콩 당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합의를 급진적으로 압축할 '초경량 체인' 제안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초경량 체인(The Extremely Lean Chain)'이라는 제안서를 발표하며, 이더리움 합의 계층의 상태 요구사항을 공격적으로 압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검증자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검증자가 ZK 증명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입증하게 함으로써 에포크별 처리 부담을 없애고 수백만 명의 검증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핵심 메커니즘으로는 온체인 상태에서 검증자 공개 키 제거, 실시간 보상·페널티를 일일 STARK 증명으로 대체, ZK-STARK를 통한 검증자 신원의 일일 완전 재무작위화를 통한 강력한 익명성 달성 등이 있다. 출금 주소는 출금 시점에만 노출되어 입금 및 온체인 활동과 분리된다. 이는 향후 3~4년간 진행될 이더리움의 '경량화(lean)' 업그레이드 경로의 일부이다.

한국, 폴리마켓 금지 전 소명 기회 부여

한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예측 마켓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시정 조치를 결정하기 전에 소명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위원회는 폴리마켓의 서비스가 한국 법률상 불법 도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번 결과는 아시아 최대 암호화폐 경제 규모를 가진 한국에서 탈중앙화 예측 마켓이 어떻게 취급될지에 대한 선례가 될 수 있다. 한국은 엄격한 도박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사용자들이 실제 사건에 베팅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 직면한 규제적 도전을 부각시킨다.

홍콩, 전 세계 역외 위안화 결제의 70% 이상 처리

홍콩 재무장관 폴 찬(Paul Chan)은 전 세계 역외 위안화 결제 및 정산의 70% 이상이 홍콩을 통해 처리되는 등 홍콩이 역외 위안화 비즈니스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 은행 시스템의 위안화 은행 간 결제 규모는 41조 위안을 넘어섰으며, 이는 매일 약 2조 위안에 해당하는 규모다. 중국이 고수준의 개방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글로벌화를 가속화함에 따라, 국경 간 무역 및 투자에서 위안화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통화청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은행의 위안화 조달 비용을 낮추고 무역 금융 및 기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위안화 유동성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러한 발전은 세계 최고의 역외 위안화 허브로서의 홍콩의 위상을 강화하며, 위안화 표시 암호화폐 시장에도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텐센트 혼원, 더 큰 모델에 필적하는 추론 능력 갖춘 Hy3 AI 모델 출시

텐센트 AI 연구소 혼원(Hunyuan)은 추론, 에이전트, 롱 컨텍스트 작업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업그레이드 기초 모델 Hy3를 출시했다. 프리뷰 버전을 기반으로 한 Hy3는 포스트 트레이닝 데이터의 질과 다양성을 개선하고 강화 학습 컴퓨팅 규모를 확장하여, 파라미터 크기가 2~5배 더 큰 대형 경쟁사들의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결과를 달성했다. 이 모델은 Apache 2.0 라이선스 하에 GitHub, Hugging Face, ModelScope, GitCode를 통해 오픈 소스로 공개되었다. 텐센트는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Hy3에 대한 API 가격을 인하했는데, 입력 토큰 백만 개당 1위안, 출력 토큰 백만 개당 4위안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내 AI 경쟁을 심화시키며, 암호화폐 관련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의 비용을 낮출 수 있다.

한국 주요 거래소, 2026년 상반기 신규 토큰 상장 44% 급감

한국의 5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2026년 상반기에 신규 토큰 상장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여 총 117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0개였다. 반면 상장 폐지된 토큰은 19개에서 68개로 258% 급증하여, 거래소들이 상장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유동성이 낮거나 부진한 자산을 정리하는 추세를 보였다. 신규 추가된 코인의 순 증가 수는 전년 대비 약 74%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는 거래소들이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성숙한 시장을 반영하며, 규제된 한국 시장에서 투기적 거래량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베트남, ONUS 암호화폐 플랫폼 사기 사건으로 금·은 350kg 압수

베트남 경찰은 ONUS 암호화폐 플랫폼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350kg이 넘는 금과 은을 압수하고, 2,000억 베트남 동 상당의 부동산 8채에 대한 거래를 동결했으며, 300개 이상의 관련 은행 계좌를 정지시켰다. 지난 3월, 경찰은 통신망을 이용한 재산 침해 및 자금 세탁 혐의로 피고인 8명을 기소했다. 이 사건은 암호화폐 관련 범죄에 대한 베트남의 단속과 동남아시아에서 증가하는 디지털 자산 사기의 규모를 보여준다.

중국 지급결제협회, 가상화폐 충전 이용 도박 사기 주의 경고

중국 지급·청산협회는 가상화폐 충전을 이용한 국경 간 도박 사기 방지 경고를 발표했다. 협회는 가상화폐를 사용한 국경 간 도박이 매우 위험하고 불법임을 상기시키며, 도박 참여뿐 아니라 도박 활동을 위한 자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도 모두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이 경고는 암호화폐 관련 도박에 대한 중국 정부의 단호한 입장과 금융 안보 수호 노력을 재확인하며, 중국 본토 내 암호화폐 거래를 광범위하게 금지하고 있는 규제를 간접적으로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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